포스코케미칼 주가 전망( 40조 원 양극재 계약, 2차전지 관련주)

포스코케미칼 주가 전망( 40조 원 양극재 계약, 2차 전지 관련주)

 

수많은 기업들이 안정적인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기 위해 무수한 노력을 진행 중이나 경쟁이 심한 배터리 시장에서 살아남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코로나 이후 집중도를 한 몸에 받았던 기업이 순식간에 도태되는 반면 시장에서 집중을 받지 못했던 종목들이 재조명되는 경우도 허다하고 완성차 기업들의 전기차 차량 이슈에 따라 테마 전체 주가가 심한 변동을 맞이하는 중중입니다.

 

오늘은 국내 2차전지 관련주 중 포스코케미칼 주가 전망에 대해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포스코케미칼 주가 전망

포스코케미칼은 내화물 제조와 산업용 노재 정비를 담당하는 내화물 사업, 생석회나 화성품 등을 가공 및 판매하는 라임화성 사업 등 우리에게 친숙한 양극재와 음극재를 담당하는 에너지 소재 사업으로 구성된 기업입니다. 많은 아는 것처럼 양극재와 음극재를 동시에 생산하기도 합니다.

 

 

2차전지 관련주들이 주목받기 시작한 2020에는 라임화성 사업, 내화물 사업의 매출 비중이 꽤나 컸기 때문에 기존 사업을 배제 후 2차 전지 관련주라고만 말하기엔 어려운 부분이 있으나 에너지 소재 사업의 역량이 강화된 현재는 삼성, SK, LG와 함께 국내 대표적인 2차 전지 관련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라임화성 사업, 내화물 사업이 견조한 실적을 보여주고 있지만 에너지 소재 사업의 매출액이 3배나 성장하는 바람에 배터리 소재의 매출 점유율이 2배 가까이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이 뿐만 아니라 계열사와 시너지가 기대되는 점은 포스코홀딩스가 소유 및 개발을 하고 있는 아르헨 리튬 염호의 리튬 매장량이 1,350만 톤에 달하는 점, 안정적인 시잠 점유율로 양극재 시장에서 굳은 입지를 구축한 상황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포스코케미칼 주가 전망은 밝다고 볼 수 있습니다.

 

포스코케미칼, 40조 원 양극재 계약 체결 완료

포스코케미칼이 공시한 공급계약 체결 보고서는 아래 뉴스 기사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공시에 따르면 23년 1월부터 2032년 12월까지 삼성 SDI에 하이니켈계 양극소재를 공급하기로 했는데 10년간의 계약 금액이 약 40조 원입니다.

 

참고로 10년간 40조 원의 계약 규모는 창사 이래 최대 규모 계약, 최장기간의 수주 기간입니다. 글로벌 시장으로 눈을 돌려도 양극재 업계에서는 사상 최대 규모의 공급 계약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간 포스코케미칼이 안정적인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 외형 성장에 집중화하였고 실제로도 가시적인 매출 성장을 보여줬지만 21년도 매출액이 약 1.99조 원, 22년도 잠정 매출액이 3.33조 원이라는 걸 감안하면 10년간 40조 원의 공급 규모는 기업 가치를 몇 단계가 업그레이드하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일반적인 기업이 아닌 삼성 SDI와의 양극재 공급 계약이 꽤나 상징적으로 표현할 수 있고 삼성 SDI와 포스코케미칼의 2차 전지 양극재 계약은 처음입니다.

 

 

물론 전문가들은 삼성SDI는 원래 포스코케미칼의 고객사였다고 반문할 수 있지만 지금까지 공급했던 건 오로지 음극재이며 2차 전지 시장에서 핵심 소재로 평가받는 양극재 공급은 처음입니다. 포스코케미칼과 계약 전에는 에코프로비엠 등의 기업들에게 양극재를 공급받아왔습니다.

 

포스코케미칼 주가 투자 매력도

포스코케미칼 주가 전망은 양극재 계약 이외에도 긍정적인 요소가 많습니다. 22년 9월 엘앤에프의 기술 해외 수출은 산업통산부에서 반려한 반면 탄탄한 기술 보호 대책을 내세운 포스코케미칼의 기술 해외 수출은 산업통산부에서 승인했기 때문에 해외 시장에 대한 포스코케미칼 입지가 더욱 탄탄해짐과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선택지가 많아졌습니다.

 

앞서 간략하게 설명드린 것처럼 아르헨 리튬 염호 이슈도 탈중국화를 목표하는 2차전기 완제품 기업들에게 아주 매력적인 요인으로 작용될 것입니다.

 

이러한 다양한 긍정적인 요소로 인해 포스코케미칼 주가 매력도는 매우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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